5월에 가볼만한 커플여행지, 춘천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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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넘실대는 5월, 마침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어디로든 나들이를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차! 센스 있는 남자친구가 성년의날과 로즈데이를 축하할 겸 당일치기 여행을 가자고 한다:) 야심차게 제안한 여행지는 바로 춘천. 춘천에는 막국수만 있는 거 아니냐고 해맑게 물었더니 색다른 액티비티와 볼거리가 많다며 나보다 더 신나 한다. 그 모습에 덩달아 기대감이 UP! 

오랜만에 꽃단장 하고 정성스러운 도시락까지 준비해 함께 ITX 기차역으로 출발서정적인 문학작품으로 예쁘게 꾸며진 김유정역에서 남친이 소개한 첫 번째 코스는 바로 레일바이크! 2인승 레일바이크에 올라타 북한강을 따라 철길을 시원하게 달리니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다.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멋진 뷰는 물론 중간에 지나가 깜깜한 터널도 이색적인 체험 ^^ 따스한 햇살 아래서 남친과 함께 운동하는 기분이라 더욱 상쾌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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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이번에는 상쾌한 공기를 마실 차례라며 춘천의 대표 수목원인 제이드가든으로 안내했다. TV에서만 봤던 아기자기하고 예쁜 정원이 눈앞에 펼쳐지니 신기할 따름 ㅎㅎ 춘천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져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원~한 느낌이라 날아갈 듯 했다. 오랜만에 둘이서 손 꼭 잡고 봄꽃이 반겨주는 산책길을 걸으니, 남자친구가 왠지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건 기분 탓? 낮의 제이드가든만 감상해서 아쉬웠는데, 이제 밤 하늘 아래서 달빛 산책도 즐길 수 있다니 꼭 다시 방문해 봐야겠다.

몸은 피곤했지만, 5월의 춘천을 제대로 알차게 즐겼다는 생각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행복했다. 이번 커플여행을 계획해 준 남친에게 고마워서 다음 여행은 내가 리드해 볼 생각! 이번 춘천여행,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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