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의 나에게! 순간을 특별하게 기억하는 방법, 느린 우체통

2017년도 끝자락에 접어들고, 희망찬 2018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굳은 결의를 다지는 분들도 계실 테고, 연말 연휴를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보려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느린 우체통을 이용하여 순간을 특별하게 기억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서울 도심 속 느린우체통

 




느린 우체통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의선숲길><명동 중앙우체국>이 대표적인 곳인데요. 연남동 일대를 산책하다가 한 통, 명동 부근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에 한 통 보내볼까요?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경의선숲길과 이어집니다. 숲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느린 우체통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우체통 바로 뒤에 위치한 CU 편의점에서 엽서를 구매한 후, 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편지를 보냈다면, 숲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트럴파크로 더 잘 알려진 숲길을 따라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고, 주변에 개성 넘치는 카페와 맛집에서 달콤한 휴식까지 취해 보세요!

다음으로는 명동입니다. 명동 중앙우체국 지하 1층에는 우표 박물관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느린 우체통뿐만 아니라, 우표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6개월 후, 1년 후 중에 택하여 보낼 수 있는데요.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 미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차곡차곡 적어 우체통 안에 쏙~보내보세요. 잊고 지내다 기분 좋은 추억이 될 내년의 편지, 벌써 기대되지 않으세요? 




경의선숲길 느린 우체통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영업 시간]

상시이용 가능 


[이용 문의]

 02) 300-5571 




명동 중앙우체국 느린 우체통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70 

지하 1층 우표 박물관


[영업 시간]

09:00~18:00

*주말 휴무


[이용 문의]

02) 6450-5600




 

 

야경 감상하다 써 보는 편지

북악스카이웨이 느린우체통

 




서울 도심 속 느린 우체통은 아직 더 남아 있습니다.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북악스카이웨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낮보다 밤이 더 특별한 곳입니다. 바로 아름다운 야경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높은 북악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팔각정입니다. 북악산 위에 위치해있으며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한옥형 정자로, 한식, 양식,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느린 우체통으로 보낼 엽서를 이곳에서 살 수 있어요. 

팔각정에서 식사도 하고, 음료도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면 엽서를 들고 느린 우체통으로 향해 볼까요? 야경을 바라보며 적어 내려가는 편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 친구, 연인과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보내 봐도 좋겠네요.

편지 발송을 모두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이미 연인들 사이에서 서울 야경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진 북악스카이웨이에서는 서울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주변으로는 산림이 울창하여 이국적인 느낌마저 풍깁니다. 눈이 내린 풍경도 감상하기 좋고요. 

북악스카이웨이는 야경 명소인 만큼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광화문, 삼청동, 돈암 방면에서 출발하여 코스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이동 중 마음에 드는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까지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드라이브코스가 되겠죠?




북악스카이웨이 느린 우체통 이용 안내

[위치]

서울 성북구 정릉동


[영업 시간]

상시 이용 가능

*엽서 구매 가능시간 09:00~19:30


[이용 문의]

064) 725-6602




 

 

여행 도중 써보이소!

부산 느린 우체통

 




마지막으로 안내해드릴 곳은 부산입니다. 부산으로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 부산에 살고 계신 분들, 모두 주목해주세요. 부산의 느린 우체통은 <감천문화마을><유치환 우체통 전망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입니다. 알록달록 칠해진 마을의 모습과 맞닿은 바다의 풍경이 참 아름답죠. 다양한 그림의 벽화가 칠해져있어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 곳이랍니다.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면, 그 느낌 그대로 편지에 옮겨보세요. 감천문화마을의 느린 우체통에서는 마을의 풍경을 담은 엽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지용으로도 좋고, 기념용,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유치환 우체통 전망대에서도 빨간색 느린 우체통을 만나볼 수 있어요. 부산 산복도로에 위치한 이곳에는 시인 유치환의 예술과 문화정신을 기리고자 느린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는 곳이네요!

유치환 우체통 전망대는 밤이 되면 더욱 아름워집니다. 부산항대교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감탄이 나오는 곳인데요. 편지 쓰고 나서 바로 내려가지 마시고, 이 아름다운 풍경을 꼭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 




감천문화마을 느린 우체통 이용 안내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영업 시간]

3월~11월 09:00~18:00

12월~2월 09:00~17:00 


[이용 문의]

051) 204-1444




유치환 우체통 전망대 이용 안내

[위치]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580번길 2


[영업 시간]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 문의]

051) 469-9818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편지를 쓰는 올해의 겨울도, 편지를 받는 2018년의 겨울도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편지 발송 이전에 스스로에게 수고 많았다는 칭찬 잊지 마시고요! 부산 방문 시에는 한화리조트/해운대에서 따뜻한 연말 휴식도 취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