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휘날리며~ 봄 꽃이 예쁜 여행지로 나들이 가자!

주말에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가 다가왔어요.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고, 바람만 불어도 기분이 싱숭생숭! 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어디든 놀러 가고 싶어지는데요. 봄 나들이하면 역시 꽃구경이겠죠. 이맘때 보지 않으면 다시 일 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나들이 갈 만한 봄 꽃 만개한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벚꽃이 흐르는 충주호

충주


 

수안보 온천으로 유명한 충주는 봄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답니다. 특히 청풍호라고도 불리는 충주호 둘레를 따라 조성된 벚꽃길이 유명하죠. 이맘때면 남한강물과 벚꽃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충주댐 벚꽃길은 충원교에서 충주댐 발전소까지 나있는데요, 실제로 가보시면 끝없이 이어져 있는 벚꽃의 향연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연분홍 벚꽃이 머리 위를 감싸 마치 눈이 내리는 하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죠.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 하며 가던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을 많답니다.

충주의 벚꽃은 4월 초가 절정으로, 매년 이맘때면 벚꽃축제와 봄나들이 행사가 열린답니다. 일정을 잘 확인해 두셨다가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함께 봄나들이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충주호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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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745


[축제 기간]

2018년 4월 6일(금)~4월 8일(일)


[문의]

043) 847-4001

 


꽃으로 만들어낸 팔레트

제주도


 

제주는 언제나 아름답지만 4월의 제주는 더욱 그렇죠. 어딜 둘러봐도 한아름 피어난 꽃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야말로 꽃이 만들어낸 팔레트 같은 느낌이죠. 그 중에서도 제주하면 유채꽃이 정말 유명한데요, 돌담 사이에도, 집 마당에도 흔하게 피어날 만큼 친근한 꽃이죠.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인 만큼 꽃도 빨리 핀답니다. 3월 말에도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유채꽃과 벚꽃이 도로를 따라 만개한 풍경도 쉽게 볼 수 있죠. 벚꽃이 절정으로 피어나는 시기는 다음주로, 이때 제주국제공항 인근의 전농로에서 제주왕벚꽃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한라산은 봄이면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물드는데요, 바로 철쭉이 능선을 따라 피어나기 때문이에요. 철쭉을 감상하며 등산하고 싶으시다면 영실 코스나 돈내코 코스를 추천 드려요. 4월부터 5월까지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니 출사를 나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제주왕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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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농로, 애월읍 장전리


[축제 기간]

2018년 3월 30일(금)~4월 8일(일)


[문의]

064) 728-2751

 


동백과 유채의 정원

거제

 

 

사실 거제는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동백꽃, 유채꽃, 수국, 국화 등 계절 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하죠. 특히 3월 말에서 4월 초엔 동백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볼 수 있어요. 이맘때 거제로 여행을 떠나야 할 이유 중 하나죠 :)

거제에서 한 번 더 배를 타고 들어가면 지심도가 나와요. 노란 물결 위에 빨간 물감이 떨어진 듯한 유채꽃과 동백꽃의 풍경을 볼 수 있죠. 지심도는 아침에 특히나 아름다운데요, 동백이 밤 새 떨어져 아침이면 길가가 빨간 카펫처럼 물들기 때문이죠. 지심도 동피랑 마을에선 벚꽃도 보실 수도 있답니다.

이 외에도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흑진주 학동 몽돌해변 등 거제는 꽃구경 명소가 정말 많아요. 맑은 바다와 함께 꽃을 볼 수 있는 것도 거제의 큰 장점 중 하나죠


빨리 나들이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시나요? 짧은 봄이 지나기 전에 꽃을 만끽하러 가야겠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꽃길만 걷는 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