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하는 추억 여름밤에 떠나는 특별한 여행 야간출사 BEST 3

해가 중천에 뜨는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저녁이 시원하다는 건, 그만큼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는 뜻이겠지요? 서늘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야간출사 가기 좋은 곳 BEST 3를 알려드릴게요.

 

 

선조들이 만든 아름다움

경주 동궁과 월지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며 안압지로도 유명한 이곳의 정식 명칭은 동궁과 월지에요.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의 월지로 불렸을 정도로 야경이 뛰어나지요.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을 만큼 건물도 아름다워요. 또 이곳에는 신기한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연못 가장자리에 굴곡이 있어, 어느 곳에서도 못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좁은 연못을 넓은 바다처럼 보이도록 고안한 옛 선조의 지혜가 참 반짝이지요?

천천히 걸으면 모두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 동궁과 월지. 옛 조상들이 누렸던 아름다운 야경을 보러 떠나보실까요?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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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517

 

[문의]

054-750-8655

 

 

가장 한국적인 멋

창경궁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왕실 공간이자 가장 한국적인 궁이라는 평을 받는 창경궁. 또 대온실까지 개방해 많은 이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인데요. 올해도 창경궁의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11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에요. 해가 길어지는 여름인 6월부터 8월까지는 특별히 오후 7 30분부터 10시까지 궁내를 거닐 수 있어요.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은 현존하는 궁궐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해요. 밤이 되면 명전전으로 향하는 계단 옆에 불이 켜지며 장관을 이룬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내 카메라 속에, 내 기억 속에 저장! 해야겠지요?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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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문의]

02) 762-4868

 

 

숲속에서 보는 아름다운 빛의 축제

제이드가든



제이드가든은 밤마다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 아시나요? 바로 야간 개장, ‘Elegant Lighting Festival’이에요. 낮에는 햇빛을 받으며 싱그럽게 웃어주는 꽃과 나무들이 밤에는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내뿜으며 우리를 반겨준답니다.

제이드가든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황홀한 야경이 펼쳐져요. 방문객 센터 건물 외벽에 빛을 이용한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길목에 설치된 조명은 우아한 달빛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뤄요.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는 아름다운 장관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제이드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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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햇골길 80

 

[문의]

033) 260-8300

 

서늘한 여름밤, 야간출사 가기 좋은 곳 BEST 3를 알아보았어요. 호수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조상들의 멋이 살아있는 창경궁, 다양한 식물들과 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제이드가든까지. 이번 여름, 어디로 야간출사를 떠날 생각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