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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느끼는 낭만 63아트 신규 전시 커피 한 잔

63아트에서 지난 4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렸던 <도시 인상 展>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커피 한 잔 展>이 시작되었어요. 많은 사람에게 소비되는 커피 문화와 느낌, 행위 등을 회화, 영상, 설치 등 현대미술로 시각화한 전시로, 2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22명의 작가가 커피에 대해 풀어 본 이야기를 함께 관람해 보아요.

 

 

커피에 담긴 모든 것

커피 한 잔 


 

우리나라에서 커피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세기 말이에요. 커피는 서구 문물의 상장이었고,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보통의 사람들은 범접할 수 없는 어떤 공간과 분위기를 소유한다는 의미였어요그 이후 근대기를 거치며 다방과 카페는 문인들과 예술가들의 창작 산실이거나 계층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문학적 기호를 담아내는 하나의 메타포 기능을 했어요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카페와 큰 차이가 있지요? 이제 커피는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아주는 필수품으로 우리의 곁에 머무르고 있어요.

63아트의 커피 한 잔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파트 1 ‘커피와 수에서는 커피의 소비 경제의 현황을 숫자로 표현했어요. 커피의 생산과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와 에피소드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시하여, 커피가 실생활에서 차지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것이죠파트 2 ‘커피와 도구에서는 커피를 마시면서 함께 소비하고 욕망하는 다양한 도구들과 음식 등에 주목해요. 커피를 담는 한 잔의 컵은 소비의 문화적 행태를 보여주며, 커피에 곁들이는 디저트는 일상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하는 매개체로 인식되면서 개인적 감정과 기억 등을 동반하는 하나의 문화적 기호로 제시됩니다.

김수연, Table V, 2014, 혼합매체, 16x24x3cm 

송지연, 두 번째 이야기, 2017, 캔버스에 아크릴릭, 2.7x90.9cm


파트 3 ‘커피의 공간에서는 커피와 관련된 공간을 알아볼 거예요. 유럽 문화에서부터 시작된 커피하우스는 문화와 예술의 집결지로서 또한 활발한 토론이 발생하는 공론의 장이었어요. 그러나 오늘날의 카페는 다르죠. 현시대의 만남의 장의 실상을 들여다볼게요.

김병진, Listeners 1, 2017, 캔버스에 유채, 130.3x193.9cm

조은주, Empty Space, 2012, 장지에 채색, 112x146cm

 

파트 4 ‘브랜드의 소비’에요. 커피의 윤리적 소비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인데요. 윤리적 소비란,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사회 전체의 건강을 생각하며 책임의식을 갖고 소비하는 것을 의미해요. 작가들은 커피 소비의 사회적 기호가 된 글로벌 브랜드의 점령에 대해 주목하였고, 작품을 만들었어요.

전웅, 원더우맘(WonderwoMom)여인을 그리다, 2012, 캔버스에 유채, 72.7x91cm

홍지철, Extremely Aromatic World 1325, 2013, 캔버스에 유채, 커피가루, 아크릴릭 채색, 53x72.7cm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음미 되지 않는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커피를 음미하며 우리는 삶의 시간을 음미하는데요. 파트 5 '커피의 시간'에서는 커피 한 잔의 시간이 가지는 의미를 모든 감성으로 느끼고자 합니다.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 휴식, 각성, 명상과 같은 삶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자 해요.

갭웍스, Room, 2018, 영상, 3분 53초 (2)

문제이, Warm Moment, 2018, 캔버스에 아크릴릭, 72.7x90.9cm


한때 악마의 음료라 불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우리 삶에 스며든 커피, 그리고 그 커피 한 잔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알아보았어요. 63아트 미술관은 신규 전시 오픈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신한카드 결제 시 본인 포함 4명까지 63종합권 40% 할인해 18,000원에 판매해요. 또한 바리스타 자격증 제시 시 63종합권을 40% 할인해주며, 9월 11일(화)부터 10월 31일(수)까지 평일에 개인 SNS에 #63아트, #커피한잔, #전시추천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업로드 시 63아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1+1 혜택을 제공합니다. '커피 한 잔'은 내년 3월 3일까지 전시되오니, 커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방문하여 관람하시길 바라요! 


 


63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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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한화생명빌딩(63빌딩) 60층


[오픈 시간]

오전 10~오후 10 (매표소 마감 9 30),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19세 이상) 13,000

청소년( 13~18) 12,000

어린이(36개월~ 12세 이하) 11,000

 

[문의]

02) 780-6382

 

이번 전시를 통해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우리의 일상적인 행위 안에 들어있는 상징들과 문화적 기호들을 접하셨을 텐데요. 앞으로 커피를 마실 때마다 '커피 한 잔'에서 보고 느꼈던 것들이 떠오르면서 새롭게 다가올 거예요. 일상을 비일상적으로 만드는 것, 예술이 가진 힘이며 63아트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