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이야기/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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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 CC의 하루


 
봉개CC의 하루는 새벽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계속 됩니다. 요즘 같은 시기야 한결 낫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고 하루 해가 길어져 야간 라운딩 예약률이 높아지면 자정 12시에나 마지막 근무자가 퇴근하게 되는 날도 부지기수 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늘 그림자처럼 봉개CC를 위해 뛰고 있는 직원들을 통해 그들의 하루를 담아볼까 합니다! 시작합니다! 고고씽~~

04시40분 
코스의 라이트도 모두 꺼져있고, 클럽하우스에서만 흐린 불빛이 새어나오는 이 이른 새벽 봉개CC의 하루는 시작됩니다. 05시30분 첫 티오프 고객님을 맞기 위해 매 홀 차례로 라이트가 들어오면 영업준비 완료!


08시00분
이른 새벽 출근으로 배가 등에 붙었을 프런트 직원. 사무실직원이 출근하자 혼자서 업무보느라 정신없었는데 한숨을 돌리고, 교대로 식사하면서 허기도 채웁니다. 교대할 직원이라도 없을라치면 쫄쫄 굶어야 합니다. 예약 전화벨이 울리면 멀리서도 뛰어와 받아야 하는데, 팀장님도 예외가 아닙니다.


10시00분 
일손은 부족해도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애쓰는 코스관리 직원들 덕분에 코스에 대한 고객 컴플레인 걱정은 없답니다. 


14시00분
봉개CC에서 가장 바쁜 시간! 이제부터 예약, 프론트, 경기진행, 모든 파트가 정신이 없습니다. 고객 주차장에는 고객님들 차량으로 가득채워졌고, 경기진행실도 고객님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20시00분
어느새 전 홀 라이트가 가동되어 야간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중 라이트 인기 시즌에는 식사교대도 못해 도시락을 싸다줘야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지만 요즘은 한결 낫습니다. 배를 채운 후엔 쉴 틈도 없이 업무 재개, 이제부터는 마감 근무자의 외로운 싸움이 시작됩니다. 한바탕 바쁜 시간이 지난 후는 모든 직원이 퇴근했기에, 프론트 업무를 보며 수시로 업장 이곳저곳 둘러보며 체크를 합니다.


22시00분
클럽하우스도 한적해지고 라이트도 하나, 둘씩 꺼지면 오늘 영업은 여기까지…. 
새벽5시부터 시작된 봉개CC와 직원들의 하루는 이렇게 조용히 마무리 됩니다. 새벽부터 이곳 저곳 직원들 쫓아 다녀보니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더군^^ 늘 본인 몫 이상 하시느라 고생이신 멀티플레이어 봉개CC의 모든 식구들~ 늘 지금처럼만 파이팅~

 


곱은달 | 김경미  제주 CC영업팀

 

대한민국 특별자치도, 제주에서 인사드리는 김경미입니다. 바다 건너 멀리까지 가야지만 알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제주를 아주 가까이에서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