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밤까지 알차게 놀아보자! 경주에서 꽉 찬 하루 즐기기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해 온 도시 경주는 여행을 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경주를 다 돌아보려면 하루로는 부족해요. 관광지와 유적지 간의 거리도 있고, 의욕만 앞세워 서둘렀다간 금세 지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주어진 시간이 짧다면 경주를 어떻게 즐겨야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은 경주에서 꼭 들러봐야 할 핵심 장소로만 구성된 알짜 여행코스를 소개드릴게요. 


철썩철썩 파도소리가 인상적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자동차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독특한 모양의 주상절리들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지표면을 만나 냉각돼 만들어지는 건데요. 그 모양이 오각형, 육각형으로 다양하답니다. 보통 주상절리는 기둥처럼 절벽에 서 있는 모양이지만 이곳은 누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 국내외적으로 희귀한 부채꼴, 주름치마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보세요. 파도가 현무암에 부딪혀 내는 소리가 정말 시원하게 들린답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야생화길, 몽돌길 등 자연과 어우러진 길을 걸을 수 있으니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아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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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오후도 꽉 차게 즐기자!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바다를 보고 오니 물놀이가 하고 싶어 지지 않나요? 그렇다면 아이와 함께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로 향해보세요. 주상절리를 둘러본 후에 찾아도 '오후권' 하나면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오후권은 주중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토, 연휴)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3월 3일까지 기준) 이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라 더욱 신나게 놀 수 있겠죠? 대형 물통이 다 차오르면 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로디의 머킷 놀이'는 엄마 아빠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요. 또 뽀로로 친구들이 나와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는 공연장 '통통이 소극장'도 온 가족이 물놀이를 하며 즐기에 제격이죠. 


마지막 코스로는 실내에서 따듯한 물로 몸을 녹일 수 있는 '통통이의 신비한 방'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보세요.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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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동 30-3


[운영시간]

주중 10:00 - 18:00

주말 09:00 - 19:00


[문의]

054) 777-5900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

동궁과 월지, 첨성대


물놀이를 즐기고 나면 어느새 어두워졌을 텐데요. 깜깜해진 밤에도 경주 여행은 계속 해야겠죠?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면 동궁과 월지에 도착합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였는데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접대 장소로 이용됐다고 해요. 


도심에서 만나는 야경과 달리 이곳이 밤 풍경은 색다른 감동을 주죠. 특히 물에 비친 동궁과 월지의 모습이 그야말로 예술이랍니다.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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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동궁과 월지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입장마감 21:30, 연중무휴)


[관람료]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200원

어린이 600원


[문의]

054) 750-8655


첨성대 또한 경주에서 꼭 들러봐야 할 유적지인데요. 동궁과 월지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을 하니 두 코스를 함께 돌아보세요. 


이곳은 선덕여왕 때 하늘의 별을 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첨성대를 둘러보시기 전에 숨은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아마 더욱 첨성대를 재미있게 감상하고 오실거예요.


첨성대를 만든 돌의 숫자는 365개 안팎이라고 해요. 1년의 일수와도 같죠. 또 첨성대 몸통은 27단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는 선덕여왕이 27대 왕이라는 것과 관련이 있답니다. 또한 첨성대 꼭대기의 우물 정(井) 모양의 돌을 합치면 총 28단 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천문학에서 하늘의 별자리를 28자리로 나눈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별을 관측하기 위한 곳인 줄 알았는데 많은 의미를 담고 있죠? 



첨성대 앞 도로인 첨성로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한적한 도로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답니다. 


첨성대 맞은편(월성동 방면)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많이 있어 쉽게 탈 수 있어요. 1인용 자전거의 경우 5,000원으로 3시간 정도를 이용할 수 있고요. 2인용 자전거는 10,000원으로 2시간 정도를 이용할 수 있어요. 전동킥보드나 전동 삼륜 등 다양한 탑승기구도 마련 돼 있으니 취향에 맞게 이용하면 된답니다.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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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관람료]

무료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은 매력적인 여행지 경주에서 낮부터 밤까지 알찬 시간 보내보세요!